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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 화장품 연구 및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진료 외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기대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최근 산하 임상의학연구원과 KC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 최희영)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 개발, 의약외품 및 의약품의 원료 및 완제품 개발, 임상시험 등의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협력키로 했다.
병원은 특히 탈모방지·모기 기피제·여드름 개선 등의 의약외품 임상시험, 피부 미백·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의 임상시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의약외품, 화장품 원료 등에 대한 안정성 검사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병원은 세포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포치료센터’를 개설,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이곳에선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화장품 출시 등을 담당한다.
현재 운영 중인 바이오융합연구원의 기술을 접목, 신개념 줄기세포 화장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도입,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췄다.
병원은 축적된 줄기세포 연구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세포치료제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세포치료제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원장 김영인 교수는 “국제성모병원의 의료진과 인프라,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분석력과 기술력의 시너지를 통해 의약외품 및 화장품 개발의 기술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