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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실험동물연구실(실장 이정화 교수)이 최근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첨단 의학연구의 요람으로 재탄생 됐다.
실험동물연구실은 면역질환 및 동종·이종간 이식, 암 발생기전 및 치료제 개발 연구 등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기능을 하는 시설이다. 최근 각종 의과학 연구에서 동물실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가톨릭의대 실험동물연구실은 지난 1996년 개소, 오랜 시간이 흘러 장비 노후화가 진행됐다. 연구 범위와 규모가 확장된 데 비해 공간은 그대로였다.
이 때문에 의대 산하 기초 및 임상 교실과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각종 실험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동물보호법 등 각종 규제 법안이 시행되는 등 내외부적으로 실험동물연구실의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2013년 리모델링을 위한 위원회가 조직되었고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2014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결과 연구실 공간이 전에 비해 약 2.2배, 실험공간이 4.1배로 넓혔으며 실험동물을 보관하는 케이지도 2배 증가시켰다.
또 사육할 수 있는 동물 종 추가, 사육 두수 2.2배 증가, 공간 세분화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통해 가능한 실험의 종류와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이 외에도 In vivo imaging 장비 등 노후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고 수술실 내 영상시스템을 마련,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 시스템 Live surgery system의 초석을 마련했다.
실험동물연구실장 이정화 교수(생화학교실)는 “안정적인 실험 환경 구축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도 상승뿐만 아니라 동물실험관련 대형과제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