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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8월 1일부터 백금계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이번 급여 적용은 난소암 표적치료제로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Platinum-resistance)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과 병용 투여 시다.
보험급여 결정의 근거가 된 아우렐리아(AURELIA) 연구는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항암화학요법 병용 투여군과 단독 투여군 대비 베바시주맙의 효능을 비교했다.
그 결과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연장(6.7개월 vs. 3.4개월, HR 0.48, 95% CI, 0.38-0.60)) 및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의 향상(27.3% vs. 11.8%, P=0.001)을 확인했다.
특히, 아바스틴과 파클리탁셀 병용 투여군은 파클리탁셀 단독 투여군 대비, 객관적 반응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기존 치료 성적(51.7% vs. 28.8%, 95% CI, 3.9-41.8)을 한층 개선시켰다.
또한 AURELIA 임상에 참여했던 환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아바스틴 병용투여군에서 항암화학요법 단독투여군과 비교 하여 비정상 위장관 증상이 15%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바스틴은 이번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자궁경부암 및 직결장암 치료에서도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 적용받게 됐다.
한국로슈 마이크 크라익턴(Mike Crichton) 사장은 “이번 건강보험급여 확대를 통해 난소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혁신적인 항암치료에 있어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