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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로 영역을 거침 없이 확장 중인 IBM이 의료영상 전문기업 '머지 헬스케어'를 약 10억달러(약1조1680억원)에 인수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규제 당국과 머지헬스케어 주주 검토 및 승인을 거쳐 올 연말 거래를 완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IBM의 왓슨 헬스케어 클라우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IBM은 왓슨의 클라우드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과 머지 헬스케어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결합시킨다는 계획이다. 왓슨이 머지헬스케어의 의료 영상정보를 분석하면 복잡한 의학적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의료진과 연구진이 환자 의료기록과 가족이력, 유사 증상을 보이는 다른 환자들의 치료 경과, 임상 연구 실험과 결과 등의 정보를 취합해 분석 가능하다.
IBM은 머지 헬스케어 인수로 미국의 헬스케어 관련 사이트 7500개로부터 정보를 모을 수 있게 됐다.
IBM 왓슨 스테판 골드 부사장은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적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왓슨의 능력이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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