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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스피리바(티오트로퓸)'에 올로다테롤을 더한 'LAMA+LABA' 복합제가 최근 유럽 주요 국가에서 승인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티오트로퓸과 올로다테롤 성분의 복합제의 승인은 성인 COPD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복용 시 기존 스피리바 단독 대비 폐기능, 호흡곤란, 응급 약물 사용 등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인 결과에 기반했다.
COPD 환자 5,000명 이상이 참가한 'TONADO' 연구에 따르면 '티오트로퓸+올로다테롤' 복합제는 초기 환자에서 가장 큰 폐 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는 폐 기능이 두 배 이상 개선됐다.(148ml vs. 72ml)
또한 스피리바 대비 주간 및 야간에 응급 약물 사용을 각각 22%, 26% 감소시켰으며, 단독요법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사장 클라우스 두기 박사는 “혁신적인 약물인 스피리바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번 복합제는 COPD 치료에 있어 새로운 진전이다”며 “보다 나은 의료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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