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 유명 대학병원 전산망 해킹…북한 추정
경찰, 의료정보 유출 직전 상태서 발견…8개월간 인지 못해
[ 2015년 08월 13일 10시 42분 ]

서울 유명 대학병원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세력에 의해 중앙통제시스템을 해킹당한 사실을 8개월 동안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정보 유출은 없었으나 해킹에 의해 환자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해 8월 A대학병원의 전산망을 해킹, 사이버 테러를 준비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8개월이 지난 올해 4월 병원에 알리고 보안조치를 강화토록 통보했다.

 

해킹 사실은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A대학병원이 사용하는 하우리 보안제품이 북한에 의해 뚫린 것을 알게된게 계기가 돼 밝혀졌다.

 

경찰은 지난 3월 하우리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발견해 하우리 측에 확인한 결과, 회사 직원 업무용 PC 한 대가 해킹된 사실이 발견됐다.

 

PC에 설치된 하우리 보안제품의 취약점을 북한이 파악한 것을 알아냈고 이 PC의 악성코드와 연계된 서버와 통신 중인 A대학병원 전산망이 해킹당한 것을 확인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은 A대학병원 중앙통제시스템과 관리자 PC를 장악해 전산망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상태였다.

 

다행히 개별 PC는 해킹하지 않아 의료정보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잠재적 위험성은 노출된 상태였다.

 

사이버안전국 관계자는 “의료정보 유출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 중앙통제시스템을 장악하면 병원 전 PC를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정보 유출의 잠재적 위험이 있는 상태로 있다가 적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차 피해를 고려해 병원 명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상태인데 이름을 공개할 경우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 “제한된 인력으로 시스템 보안 관리를 하기 어려워 해킹 사실을 8개월 동안 몰랐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주요 대형병원 '북한 사이버테러' 경보
"한국 의료 현장은 사실상 보안 황무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