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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청주시,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최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의료기기 수출 사업화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최형기 KTR원장, 남상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KTR은 1969년 설립, 2010년 한국전자파연구원과 통합한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술컨설팅 기관이다. 현재 1000여 명의 직원이 연간 3만개 기업에 35만여 건의 시험인증 의뢰를 처리하고 있다.
중국, 유럽 등 6곳에 해외지원을 두고, 전 세계 28개국 116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 해외인증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을 돕고 있다.
업무범위는 소재·부품, 전기·전자·ICT,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있으며 올해 5월 과천 옛 국가기술표준원 부지에 국내 최대 시험인증 집적단지를 구축한 바 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되는 첨단의료기기 수출 사업화 연구지원센터는 2단계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부지면적 1만7243㎡에 총사업비 662억원 규모로 1단계는(2016 ~2018) 연면적 3400㎡를 건축, 수출 사업화 연구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한다. 2단계(2019~2021)로는 6600㎡를 확충,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KTR 최형기 원장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오송은 국내 유일의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앞으로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이 집약된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센터가 건립되면 중국, 유럽, 미국 등 국가별 서로 다른 국제인증, 규격, 인허가 절차로 어려웠던 국내 바이오기업(의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해외진출 컨설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