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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충청남도 지역의 응급처치교육을 전담하게 됐다.
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충남 응급처치교육 위탁사업 기관 공모'에서 최종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생존율 증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생활 속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들이 올바른 현장구호활동을 신속히 펼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전문기관에 맡겨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최근 서산시 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순차 방문해 도민들의 구조 및 응급처치능력 배양에 나선다. 다음 교육은 오는 1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담당하며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 교육 순서로 진행된다.
병원 관계자는 "자동제세동기 의무 설치기관의 관리 책임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까지 폭넓게 실시되며 총 수강 인원은 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문수 원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한 사람의 역할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며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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