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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젊은의사협의체’가 주최한 제1회 젊은의사의료정책콘서트 ‘Off The Record’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릴레이 강연과 더불어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김현정 원장 ‘발상의 전환: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는가’ ▲정의화 국회의장 ‘리더십: 의사 정치를 만나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의 ‘젊은의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대한민국 의료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전공의협의회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를 통해 현 시대 수련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짚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송명제 회장은 “국가가 의료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런 변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보다 받아들인다”며 “이러한 현실을 감안했을 때 의사들의 미래는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며 “우리의 적은 ‘왜곡된 의료현실’과 ‘불합리한 수련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향후 주요 목표를 ‘제대로 된 수련’과 ‘국가 비전을 국가 최고 인재인 젊은의사들에게 적용시키는 것’ 등 2가지 측면으로 손꼽았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암살’이 전공의 현실로 비유됐다.
송명제 회장은 “친일파들은 당시 일본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광복이 안 될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대부분이 독립에 대한 꿈도 꾸지 않았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래서 독립운동가들이 대단하다. 극한의 상황에서 impossible mission을 possible mission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대전협은 수련환경 개선과 전공의 특별법 통과가 불가능하다는 인식들을 뒤로 하고 가능토록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송명제 회장은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의 실현가능성은 바로 여기 모인 젊은의사들로부터 나온다”며 “국회 차원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