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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56)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영찬 원장은 1984년 행정고시(27회)를 통해 공직생활에 입문한 후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차관까지 역임하고 2014년 7월 퇴임한 정통관료 출신이다.
그 동안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특히 보건산업 개발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일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다만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과 호흡을 맞추는 예속기관인 진흥원에 차관 출신 원장이 임명된 만큼 해당 국과장 등 실무자들은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진흥원장 공모에 도전장을 던진 윤건호 R&D진흥본부장(가톨릭의대)과 윤하식 前 LG생명과학 상무 등은 고배를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