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8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진엽 장관 내정자 비판하는 의료단체
전의총 "원격의료 관여 등 정부 정책 대리인 역할 수행할 인물"
[ 2015년 08월 26일 11시 45분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오늘(26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신임 장관으로서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왔던 의료계에서 반발감이 피력되고 있다.

 

앞서 정 내정자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원격의료는 의료 공공성 확충에 도움이 된다”며 도입 당위성을 피력한 바 있다.

 

야당의 지적대로 정 내정자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직 시절 ‘유비쿼터스헬스케어’ 분야에 약 350억원을 투자할 정도로 원격의료 확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전국의사총연합은 26일 “자질을 의심케 하는 소신 없는 발언과 행보를 여실해 보여주고 있다”며 정 내정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의총은 “예상대로 원격의료 관련 기술 및 정책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었다”며 “원격의료 등 정부 주도 의료 정책의 대리인 역할만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들어맞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의료계 이슈에 대해서도 명확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한 채 두루뭉실한 답변만 늘어놓아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원격의료 추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의료를 파국으로 치닫게 할 수 있는 인물임을 짐작케 했다”고 주장했다.

 

보건부와 복지부를 분리하거나 보건차관 복지차관 등 복지부 내 2명의 차관을 두는 방안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자 마뜩치 않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전의총은 “현재 실질적으로 공공의료 역할을 하고 있는 민간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책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면서 “결국 일차의료는 말살되고, 대형병원과 IT 관련 대기업 및 보험사만 그 수혜를 받게 될 것이다. 국민 건강은 철저하게 경제 논리에 의해 버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의총은 한의학에 대한 정 내정자 관점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전의총은 “정 내정자는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과연 정 내정자가 근거중심의학에 기초한 현대 의학을 하는 의사가 맞는지 의문이 갈 정도”라며 “뚜렷한 주관 없이 눈치보기에만 급급한 관료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정진엽 장관후보자 호된 비판 野 김성주의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