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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제약이 계열사 메디커뮤니케이션 이름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초동 사옥[사진]을 사들였다.
매입가는 938억으로 입찰가 898억여원보다 40억원가량 높은 금액이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원주 지방이전을 앞두고 지난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를 통해 공매절차에 들어갔고, 1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최종 낙찰자인 명인제약은 2011년 사업 목적에 부동산임대업을 추가하며 사업다각화를 추구해왔고, 판교 바이오파크로 이전한 파일약품의 역삼동 사옥을 매입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심평원 사옥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명인제약 내부 직원들과 사업 부서들은 회사가 입찰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잘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명인제약 관계자는 "뉴스를 보고 매입 사실을 알았다"며 "사업부서 등 다른 사람들도 입찰 사실을 몰라 사실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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