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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글로벌 제약사 총 매출액은 1102조2605억원(9365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1위 기업은 노바티스로 60조3801억원(5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래표 참조]
그 뒤로 화이자가 52조8473억원(449억 달러), 사노피 47조800억원(400억 달러), 로슈 44조2552억원(376억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 신유원 원구원의 2014년 글로벌 제약시장 현황 보고로 상위 20개 기업의 매출이 글로벌 총 판매액의 절반 이상인 56.3%를 점유했다.
상위 20개 중 미국기업이 화이자 등 8개로 가장 많았으며 독일, 스위스, 영국 및 일본 기업이 각각 2개, 아일랜드, 이스라엘, 프랑스, 덴마크 기업이 각 1개씩 포함됐다.
특히, 길리어드는 블록버스터급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발매로 매출이 전년 대비 114.8% 급증한 27조8949억원(237억 달러)으로 9단계 상승한 10위(2013년 19위)에 등극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심발타(항우울제), 에비스타(골다공증 치료제)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이 13.5% 감소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역시 세레타이드(천식치료제) 매출감소 및 중국에서의 뇌물수수혐의로 5300억원(30억 위안)의 벌금을 부과 받는 등 악제가 겹쳐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14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은 애브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Humira)로 13조8886억원(118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 뒤로 란투스(Lantus, 당뇨병 치료제) 12조1231억원(103억 달러), 소발디(Sovaldi, C형간염 치료제) 11조638억원(94억 달러), 아빌리파이(Abilify, 정신질환 치료제) 10조9461억원(93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Nexium)은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판매가 줄었으며, 특허 만료 후 많은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출시됨으로써 향후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
2014년 전세계 의약품 판매 1위 약효군은 항암제(Oncologics)였으며, 그 뒤로 당뇨병 치료제(Antidiabetics), 진통제(Pain), 항고혈압제(Antihypertensives, Plain & Com) 등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