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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권선구 호매실 지구에 대형 의료기관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확장 이전 문제와 관련, 보건복지부가 31일 서면을 통해 "해당 지자체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확장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해올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정미경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17일, 21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복지부 장관에게 수원 호매실 지구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확장 이전하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이 호매실개발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병원 규모는 기존 연면적 1만3000㎡에서 8만㎡로 확대된다.
이 경우 20개 진료과에 600병상, 의료인력 1000여명이 상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위해 수원시에서 정 의원에게 제출한 이전 사업비 규모는 토지비 700억원, 건축비 1350억원 등 2650억원이다.
정미경 의원은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시 예산이 필요한 만큼 기획재정부, 수원시, 경기도 등과 추후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