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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제약산업이 국내사와 다국적사 가릴 것 없이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Health는 2015년 상반기 국내 제약시장의 전체 매출은 7조36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사 매출은 4조4579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5.7% 성장, 다국적 제약사는 2조 9090억원으로 3.8% 늘었다.
치료영역별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항암제가 전년동기 대비 13.2% 성장, 445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ARB 복합제(2702억), 고지혈증 치료제(2701억), 소화성궤양 치료제(2203억)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치료제 가운데 DPP-4 억제제가 지난 해에 이어 20% 대 성장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항암제 및 면역조절제와 신경계용제는 7195억원과 4561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유정환 IMS Health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특수의약품 R&D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도 고가의 특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