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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김주항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종양내과 의료진 6명을 동시에 영입했다.
3일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김주항 교수 ▲ 문용화 교수 ▲전홍재 교수 ▲김찬 교수 ▲임선민 교수 ▲최경주 교수 등 6명이 분당차병원으로 최근 적을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
차병원그룹 관계자는 “의료진 6명을 동시에 영입함으로써 분당차병원의 암 진료 및 암 유전자 치료 연구 임상 수준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 종양내과장직을 맡게 된 김주항 교수[사진]는 암 유전자 치료 분야 선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암병원에서 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폐암센터장과 암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대한폐암학회 회장,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말기 암환자들을 위해 해외에서 개발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등 새로운 신약을 이용한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종양 선택적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개발하는 등 다년간 암 유전자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김 교수는 그 동안 다양한 신약 관련 임상연구를 통해 국가 암 관리 사업과 암 유전자 치료 분야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3월 홍조근정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김주항 교수는 "그 동안 진행해 온 암유전자 치료에 관한 연구와 차병원그룹 세포치료 연구와의 접점을 찾는다면 암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