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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월평균 193건의 감염병 병원체가 유입된 것으로 조사돼 적극적인 감역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장정은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64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승객의 가검물에서 3836건의 질병균이 검출됐다.
이는 월평균 193건의 감병병 병원체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베트남에서 입국한 승객의 가검물에서 질병균이 검출된 건수가 총 1126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운송수단별 질병균 검출수를 살펴보면 항공기 5건, 선박은 3693건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선박에서 중국이 26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홍콩 54건, 베트남 45건, 인도네시아 49건 순이었다.
질병균 종류는 장출혈성대장균, 세균성이질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캠필로박터균, 장독소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등으로 파악됐다.
장정은 의원은 “감염병 오염지역을 직접 방문했거나 경유해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 ‘건강상태 질문서’를 모두 작성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함과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이나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질병균 검출이 높은 국가를 방문한 입국자를 비롯해 항공 및 선박 위생상태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