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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길항제인 '풀베스트란트'가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표준치료제 대비 생존연장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세계 9개국 62개 센터에서 20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풀베스트란트 500mg은 아로마타제 억제제인 아나스트로졸보다 생존 더 높았으며 사망 위험을 30% 감소시켰다.
평균 48.8개월의 추적 기간 동안 관찰된 풀베스트란트와 아나스트로졸의 전체 생존 중간값은 각각 54.1개월과 48.4개월로, 풀베스트란트 치료군에서 5.7개월 더 길었다.
영국 노팅험대학 외과교수인 존 로버슨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내분비적 치료법(아나스트로졸)이 생존율 개선을 보인 이후, 전이성 유방암 분야에서 15년만에 나타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전했다.
이 결과는 암 관련 주요 학술지인 미국임상종양학회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