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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이 21일 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근) 국정감사에서 최원영 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과 김진수 비서관에 대한 증인 채택이 불발되자 새누리당을 규탄. 해당 증인들은 이번 메르스 국감 핵심으로, 새누리당이 메르스 국감 증인 채택을 거부하는 것은 여야 원내대표 합의를 깨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일 성명을 통해 “국회 역할은 국민을 대신해 의혹을 풀고 진실을 규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며 “증인신청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 역할을 포기하고 청와대 호위무사가 돼 대통령 심기만 살피겠다는 비겁한 짓”이라고 일갈.
이어 “메르스 사태가 대란으로 번진 것은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가 없었다는 데 원인이 있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 여당의 증인채택 동의와 해당 증인의 자진 출석을 기다릴 것이다. 최원영 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비서관은 반드시 메르스 국감에 출석해 국민들의 질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