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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의무기록 영상 EMR시스템 완료
환자 진료 종이차트 2800만 여면 6차례 단계별 구축
[ 2015년 09월 21일 11시 30분 ]

 
경상대병원(원장 장세호. 사진)이 1987년 개원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해 온 병원 전 체 의무기록 차트를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으로 구축, 고무적인 분위기다.
 
EMR은 기존에 종이차트에 기록했던 환자 인적 사항부터 입퇴원 기록지, 각종 검사 결과지 등 진료 중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전산화해 입력하고 관리, 저장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경상대병원은 (주)넷파인더와 지난 2006년 ‘의무기록 영상 EMR 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을 체결한 바 있다. 개원 이래 내원한 환자들의 종이차트 2789만5176면을 6차에 걸쳐 전산화했다.

 

병원 관계자는 “EM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앞으로 환자 정보 검색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료정보 입력, 관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줄여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뿐 아니라 정확한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필요한 부서에 제공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종이차트를 수납했던 공간 및 인력절감, 병원 업무 프로세스의 간소화가 이뤄져 병원 경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호 원장은 “병원은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입원-외래-병동을 통합해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6년에 걸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그 동안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첨단병원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22일 오후 5시 본관 의무기록실에서 ‘의무기록 전산화 시스템(EMR) 구축완료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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