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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연간 의료비를 30만원 이상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 이는 서울대학교 간호대 차지은 교수팀이 2011년 한국의료패널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864명의 운동 여부에 따른 의료비 지출액을 비교한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연간 약 139만원을 의료비로 지출하는 데 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환자는 약 107만원으로 집계. 의료비는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입원ㆍ외래 의료비, 응급실 처방약값, 입원 및 외래 처방약값 등을 모두 합산한 것으로 연간 30만원정도 차이. 또한 응급·입원·외래 교통비와 입원 뒤 간병 비용까지를 합할 경우 운동을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연 150만원, 운동하는 환자는 연 109만원을 지출해 두 그룹 간 의료비 지출 차이가 더 커져.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30.5%가 입원을 경험했지만 운동을 하는 환자군에서는 18.5%만이 입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외래 치료 기간 역시 운동을 하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평균 외래 방문 일수는 연간 30일이었으나 운동하는 환자는 22일로 줄어들었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