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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체성분분석기’란 단어는 낯설다. 오히려 ‘인바디’라고 하면 그제야 어떤 장비인지 이해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그만큼 인바디는 체성분분석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제조사인 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 2014년 10월 아예 사명을 인바디로 변경했다. 사명변경 소식에 주가가 약 10% 이상 급증할 정도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당시 차기철 대표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앞장서왔다”며 “이제 대중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그러나 인바디가 제조하는 품목군이 ‘체지방분석기’ 하나인 것으로 판단하면 오산이다. 신장계 시장에서도 꾸준히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초음파 신장계를 시작으로 2005년 일반 신장계 시장에 진출했다. 브랜드명은 BSM(Biospace Stadio Meter)이다.
소아과를 비롯한 대다수 의료기관에서는 규모를 막론하고, 환자의 기본정보인 키를 성장발달 정도 또는 체표면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신장을 측정하는 것은 올바른 진료정보 제공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쓰이고 있다.
차기철 대표는 “인바디가 체지방분석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았듯이 신장계 브랜드 BSM Series 역시 신장계를 사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대폭 개선시켰다”며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BSM Series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정식 자동신장체중계 ‘BSM330’, 신장 측정과 체지방분석이 가능한 체지방비만도계 ‘BSM340’, 이동이 편리한 포터블 자동신장체중계 ‘BSM370’, 인바디 전용 초음파신장계 ‘BSM230’ 등이다.
이들 제품 모두 신장계로써 가장 중요한 기능인 ‘정확한 측정’을 보장한다. 측정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계량기 허가를 획득할 정도다.
특히 환자가 신장 측정을 위해 올라갔을 때 4가지 측면에서 각각 수평을 조율 할 수 있어 더욱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발판 중앙에 수평을 맞추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차기철 대표는 “수평이 맞지 않으면 체중과 신장 모두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달그닥거리며 움직이는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 고장 등 신속한 AS로 고객 편의성 제고”
체중 측정 후 바로 신장 측정이 이루어질 경우, 자세가 흐트러져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체중 측정 후 움직이며 내려오는 신장계 헤드바를 환자가 만져서 장비가 망가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BSM Series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체중 측정 후 신장 측정을 하기까지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버튼을 눌러야 헤드바가 내려오는 반자동 모드 설정도 탑재됐다.
사후관리 또한 전국적으로 서비스 망이 갖춰져 있다. 11개 지역거점 지사 및 본사에서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바디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BSM Series 보상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신장계 교체를 계획하고 있는 의료기관에게는 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
차기철 대표는 “‘제대로 된 장비를 만든다’는 기본적인 철학에 입각,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해 반영했다”며 “향후 체성분분석기뿐만 아니라 신장계도 역시 인바디 라는 신뢰를 받기 위해 정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