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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질염치료제 ‘HUDC_VT’가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향후 여성 질염 치료 관련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상2상 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임상의약품의 약리효능, 용량, 용법 및 부작용 등 전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진행되는 시험이다. 본격적인 연구개발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임상시험 방식은 질염 환자들에게 HUDC-VT의 주요성분 배합 비율이 다른 두 가지 질정을 투여해 진행된다.
질염은 여성의 질 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리 대신 혐기성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외음부 가려움증과 분비물, 악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전세계 여성의 75%가 경험해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한 부인과 질환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질염으로 치료를 받은 국내 여성은 165만6555명이었다. 업계에서는 실제 질염을 겪는 여성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반적인 질염 치료는 항생제를 투여해 세균과 곰팡이 등 원인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유익한 균인 ‘락토바실리’도 함께 죽게 될 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은 하우동천이 개발 중인 질염치료제가 기존 질염치료제와 달리 질염의 기저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으로 증상을 개선, 완화 해주는 신개념 질염치료제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하우동천이 개발 중인 질염치료제가 질염으로 고통 받는 모든 여성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임상시험을 철저히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