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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병원에 폭격을 가한 사건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미군 주도의 나토 연합군이 아프간 쿤두즈에 소재한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을 공습해 병원 관계자 12명, 어린이 3명, 환자 10명 등 총 22명이 사망했다.
폭격이 이뤄지던 당시 병원에는 105명의 환자 및 아프간 의료진과 각국의 의료진이 80명 넘게 있었으며 병원의 집중치료실, 응급실, 물리치료 병동 등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경없는의사회는 “나토는 이번 폭탄테러에 대한 책임이 있고 이는 국제법을 심각하게 어긴 위법행위”라고 비판했다.
유엔 역시 이번 병원 폭격에 대해 ‘전쟁범죄’라고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으며 반기문 사무총장은 "병원과 의료진은 국제 인권법에 따라 보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