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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해외환자 유치의 한계로 불리던 지리적 문제를 ICT기술을 융합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극복하고자 나섰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중증질환자와 국내 방문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퇴원 후 스마트 기술 기반 에프터케어(After Care) 서비스 효과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이 국립암센터, 국제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병원과 비트컴퓨터를 비롯한 녹십자헬스케어, 동은정보기술, 인바디, MSP C&S, 아이들 등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아부다비 보건청과의 환자송출 계약, 2014년 마리나건강검진센터 설립 이후 한국의 수준 높은 치료를 받기 위해 중동지역의 많은 중증질환 환자들을 유치해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다 해도 추후 필요한 추적검사 연계가 지리적인 문제로 수월하지 않아 한국 해외환자 유치에 마지막 남은 한계라고 여겨졌었다.
이번 사업은 해외 환자의 치료 후 추적 관리를 위한 영어와 아랍어의 스마트 에프터 캐어 서비스를 개발로 서울성모병원 및 아부다비의 마리나 건강검진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병원은 최근 마리나 건강검진센터을 연결하는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개통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마리나 건강검진센터에서 나노엔텍의 전립선암 현장진단기기를 사용한 전립선암 검진을 시행했다. 이지열 교수는“국내서 치료받고 귀국한 후 추적이나 퇴원 후 관리 방법에 대해 불안해하던 외국, 특히 중동의 환자들에게 스마트 에프터 케어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해외환자 유치 확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