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넥신의 해외 진출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와의 현지 합작법인 설립에 이어 중국 제약사에 1150억원 규모 기술 수출이 성사됐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지속형 단백질치료제의 중국 내 판권을 중국 13위 제약기업 타슬리(Tasly)의 자회사인 타스젠(Tasgen)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제넥신이 일부 판권을 이전한 제품은 현재 임상 또는 임상 단계 진입 중인 단백질 치료제 3종과 초기단계 개발 중인 2종이다.
우선 성장호른몬제제인 GX-H9, GLP-1 유사체 'GX-G6', G-CSF 'GX-G3'는 초기 계약금 230억원, 개발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 계약금 920억원 등 총액 1150억원에 달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더불어 비임상 초기단계 개발 중인 지속형 PD-L1제제인 'GX-P2'및 지속형 GLP-2제제 'GX-G8'의 특정 질환에 대한 글로벌 판권 이전 및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은 현재 제넥신과 한독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으로 모든 권리를 50% : 50%으로 양사가 나누어 소유하고 있는 치료제다.
지난 7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지원 과제로 선정돼 성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또 당뇨병 치료제 'GX-G6'는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경한수 제넥신 대표는 “중국에서 제넥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추가로 기술이전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