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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의약품 유통규모 '49조원'
심평원, 완제의약품 통계집 발간…전년대비 7.4% 증가
[ 2015년 10월 20일 11시 02분 ]

지난해 의약품 유통규모는 총 49조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일 ‘2014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4년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7조7466억원으로 2013년도 대비 2.5%(44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생산실적은 14조477억원, 수입실적은 3조6989억원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총 유통규모는 48조97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매상에서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을 포함해 공급업체(제약사·수입사·도매상)에서 보고한 전체 금액으로 전년 대비 7.4%(3조3566억원) 증가한 수치다.

 

 

의약품 유통단계별 공급규모를 살펴보면 병의원 및 약국에 공급한 총금액은 20조5186억원이며, 제조·수입사에서 도매업체를 경유해 요양기관에 공급한 금액이 17조9218억원으로 87.3%의 점유율을 보였다. 도매업체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공급한 금액은 2조5968억원으로 수준이었다.

 

또한 도매상에서 도매상으로 공급한 유통금액 규모는 11조6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1조1,054억원) 증가했다.

 

요양기관에 공급된 의약품은 20조5186억원 규모였으며 약국(12조9508억원), 종합병원급(4조5,724억원), 의원급(1조5927억원), 병원급(1조199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주종석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통계집이 우리나라 의약산업 발전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가치를 높이는데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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