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정부 기관 최초로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로부터 담배연기 성분분석 2종류 시험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인정받은 2종류는 담배연기 중 ‘니코틴’과 ‘타르’ 에 대한 성분 분석시험이다. 앞으로 평가원이 실시한 이들 시험의 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규제기본협약에 가입한 국가의 경우 담배에 함유된 성분 분석을 국제공인시험기관(ISO/IEC 17025)에서 수행토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에 지난 2005년 가입했다. 안전평가원은 담배연기 성분 분석 능력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협력연구(ACS)에도 참여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담배 성분 평가에 필수적인 독성·위해평가법, 표준분석법 등의 과학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작년부터 ’담배안전관리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그간 연구를 통해 ▲담배 중 니코틴, 타르, 휘발성유기화합물류, 중금속류 등 24개 성분의 함량 분석법 ▲전자담배의 포름알데히드 등 5개 성분의 함량 분석법 ▲전자담배 연기의 포집법 ▲국가별 담배(전자담배 등) 규제동향 분석 자료집 등을 마련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담배연기 성분 분석 분야의 시험 능력 및 관리 체계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담배의 다양한 유해성분에 대한 분석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