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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의 3대 요법인 방사선치료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은 지난 21일 '의료용 및 산업용 소형가속기 기술의 연구・산업분야의 활용'을 주제로 제3회 동남권방사선의과학포럼을 열고, 방사선치료기 국산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사선치료기의 국산화가 가능해지면 고가로 수입에 의존,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포럼에서 '의료용 가속기 핵심부품 국산화 전략'을 소개한 임희진 박사는 "방사선 치료기의 진정한 국산화와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가속관과 전원, 고주파 장치 등의 행심부품 국산화가 병행돼야 한다"며 "현재 부품의 33%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75%를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의학원은 포항가속기연구소, ㈜태성정밀과 공동으로 지난 2012년 의료용 선형가속기 개발을 진행해 3년만에 암치료용 X-선 및 전자선 겸용 방사선원 개발에 성공했다.
‘기능강화형 방사선치료기 개발 전략’을 발표한 정동혁 박사도 "소형가속기 및 방사선원 기술 인프라, 임상적용의 적합성을 강조하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양광모 원장은 "가속기 개발 분야는 끊임없는 첨단기술 접목과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방사선치료기 후발주자지만 방사선의과학단지의 특성에 맞춰 국산화를 비롯 연구를 발굴해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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