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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도입한 최신형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치료기기가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출혈 및 후유증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아 고령환자에게도 수술이 가능하다.
28일 고대구로병원은 올해 도입한 ‘그린라이트 XPS’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그린라이트 XPS는 최신기기로 현재 국내 대학병원 2곳에만 갖춰져 있다.
고출력으로 비대해진 전립선 절제가 가능해 탁월한 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요도 손상이 적고 출혈 및 후유증이 적다.
환자 회복이 빠르고 입원 기간이 기존 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절반정도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환자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위험도가 높은 80대 이상 고령 환자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고령 환자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뇨기과 문두건 교수는 “현재까지 약 60례 가량의 수술을 시행했는데 기존 전립선절제술은 물론 레이저 기기와 비교해서 치료 효과는 높으면서도 출혈 및 후유증이 적어 환자들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었다”며 “특히 수술 위험도가 낮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는 고령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