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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이 2020년까지 의료기술 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완료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세계 수준의 연구개발(R&D) 허브를 꿈꾸고 있다.
30일 첨복재단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의료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과 첨복단지 내 연구소 기업의 수익모델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매년 5개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다.
첨복재단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설립됐다.
올해 내성 백혈병, 림프종, 치매, 대사질환 표적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혈관염증질환, 신장암, 류머티즘 관절염 표적 치료제 개발을 추진키로 하면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첨복재단은 2010년 12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으로 설립된 후, 2013년 말 핵심연구시설 4개 센터와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준공하는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여기에 2020 비전으로 '의료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과 '첨복단지 내 연구소·기업의 수익모델 창출' 등이 목표로 제시되면서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첨복재단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 첨복재단의 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하면서 내실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 따르면 실험동물센터의 경우,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 시스템 지원을,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매년 5개 수준의 화합물 신약 후보물질 공급체계 구축에 무게중심을 두기로 했다.
또한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글로벌 GMP(우수의약품의 제조, 관리의 기준)에 적합한 혁신 신약개발 지원을 목표로 정했다.
그 가운데 28일 첨복단지의 날 행사에서는 ▲2015년 첨복재단의 현황과 성과 소개 및 추진계획 발표 ▲DGMIF 포럼 ▲첨복단지 입주기업 제품 소개와 채용박람회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입주기업 제품 전시회에는 인성미디컬(약품 주입 의료기기), 유바이오메드(세계 최초 무통증 약물 직접 전달기구), 이노벡테크놀로지(플라즈마 살균기), 엔도비전(흡수율 14배의 지혈용 거즈), 로킷(바이오의료용 3D 프린터) 등이 참여했다.
이재태 첨복재단 이사장은 "비록 걸음마 단계이지만 2020년 10월 28일 재단 주도로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국가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