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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경영실적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상위 3개 제약사들의 1조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공시자료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 1위는 유한양행으로 8204억원을 기록했다.[아래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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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3분기 |
누적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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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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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
3100 |
222 |
281 |
8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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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
2950 |
482 |
579 |
7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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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
2683 |
357 |
250 |
7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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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
2140 |
153 |
121 |
6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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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
1490 |
157 |
108 |
4278 |
녹십자는 7778억원, 한미약품 7276억원, 대웅제약 6083억원, 동아에스티 4278억원 순이다.
3분기 매출도 유한양행이 3100억원으로 제약업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녹십자가 2950억원, 한미약품 2683억원으로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와 길리어드사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도입해 매출을 크게 올렸다.
또 해외사업부의 에이즈치료제·C형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수출 등이 실적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누적 매출 2위 녹십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77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 설립 이래 첫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9.7% 성장한 2683억원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7276억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사와 체결한 내성표적 항암신약의 라이선스 계약금과 신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의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연 내 1조원 돌파가 점쳐지고 있다.
대웅제약도 3분기 누적매출 60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 누계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464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국내 제약사들 중 전문의약품 비중이 크다보니 약가인하 등의 정책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은 3분기 동안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대비 0.7%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전년보다 12.4% 늘었고, 당기순익 역시 121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동아에스티는 주력 사업인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상승했고 해외수출과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 매출이 전년보다 23.1% 줄었지만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각각 11.2%, 11.4% 증가하며 스티렌의 공백을 메운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늘었으며 매출액은 14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