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7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대학병원도 익숙치 않은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서울아산, 국내 첫 심포지엄 성료…"치료 방침 정립되도록 노력"
[ 2015년 11월 02일 20시 00분 ]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은 국내에서는 드문 질환으로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들조차도 이 질환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고 봐야 한다. 수술·시술 및 약물 치료 경험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서울아산병원이 이번엔 폐동맥 고혈압 중에서도 특히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진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에 대한 심포지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심포지엄을 계기로 향후 국내에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치료 방침이 정립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복안이다.

 

서울아산병원 송종민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장(심장내과 교수)[사진]은 최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은 정맥에 생긴 혈전(피떡)에 의해 폐동맥이 폐색, 폐동맥의 압력을 상승시키는 희귀질환이다.

 

급성 폐동맥 색전증과는 달리 약물로 치료되기 어렵고 시술이나 수술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무엇보다 시술 및 수술에 대한 많은 치료 경험이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직까지 치료 경험이 부족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국내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석학들로부터 최신 치료 경향을 습득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학술 교류, 아울러 최신 진단 및 치료법도 논의의 장(場)으로 올렸다.

 

심포지엄에서는 ▲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개론 ▲ 폐색전 제거술 ▲ 최신 치료 경향 ▲ 국내 전문가들의 케이스 발표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UCSD) 병원의 닉 김(Nick H. Kim) 교수, 독일 커크호프 심폐센터의 엑하드 마이어(Eckhard Mayer) 교수와 일본 오카야마의료센터의 히로미 마추바라(Hiromi Matsubara) 교수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해외 석학들 발표에 이목이 집중됐다.

 

센터에 따르면 닉 김 교수는 전 세계에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환자를 가장 많이 치료하는 UCSD의 폐질환 전문의로 이번 강의에서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환자의 수술 전 평가 및 최신 수술법에 대해 소개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독일의 엑하드 마이어 교수도 폐색전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 경향을 전했다.

 

송종민 센터장은 "특히 히로미 마추바라 교수는 '풍선을 이용한 폐동맥성형술 치료'에 가장 경험이 많은 심장중재 시술의 대가"라며 "이처럼 심장내과 전문의 등 세계 석학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송 센터장은 "국내외 학자들이 함께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체가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국내에서 좀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토양을 다져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폐고혈압, 정맥혈전 및 혈액응고장애 환자들의 효과적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서울아산 "폐고혈압, 풍선 활용 新수술 성공"
심장스텐트 선도 서울아산 '새 패러다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