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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암젠이 국내법인 '암젠코리아'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암젠코리아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을 아시아 글로벌 사업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을 밝혔다.
암젠 코리아는 국내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 크게 세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 추진한다.
암젠 코리아의 신임 노상경 대표는 "우선 국내 임상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암젠의 파이프라인으로는 골질환, 심혈관계 질환, 혈액/종양 및 류마티스 질환 치료제 분야가 소개됐다.
암젠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총 2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18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 다발골수종치료제 '키프롤리스(카필조밉)'과 급성백혈병치료제 '블린사이토(빌리나투모맙)' 두 가지 제품의 등록을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페니 완 JAPAC(일본,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지금이 암젠의 한국진출의 적기"라며 "암과 심혈관 질환에 특화된 암젠이 빠른 시일 안에 국내 환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젠은 지난 5년간 국내 임상시험에 250억 원을 투자했으며 전국 171개 임상센터와 1,200여 명의 환자가 암젠의 임상 시험에 참여해 왔다. 한국, 일본 및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75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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