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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루테그라비르를 포함한 최초 단일정 복합 HIV치료제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카비르 600mg, 라미부딘 300mg)’이 국내 급여 출시됐다.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IV 감염 치료제 허가를 받은 트리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HIV를 완전히 제거하는 약은 없다. 일반적으로 HIV 감염인이 치료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15년 후 75%가 AIDS환자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장기간 막을 수 있게 됐다.
국내 HIV 누적 감염인 수는 1만1504명이며, 지난해 신규 감염인은 1081명이다. 20~40대 젊은층이 전체의 72.7%를 차지한다.
트리멕은 GSK와 화이자가 설립한 ‘비브 헬스케어’의 돌루테그라비르와 아바카비르/라미부딘을 결합한 첫 번째 HIV치료 단일정 복합제다. 한 개의 알약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하다.
트리멕은 장기 복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작용이 적어 치료 중단율도 낮다. 3차 임상시험을 통해서는 타 복합제 대비 우월한 바이러스 억제 효능도 확인됐다.
제품 개발자인 일본의 시오노기제약 호지와라 타미오 박사는 “돌루테그라비르는 다른 제재보다 결합돼 있는 시간이 최대 30배까지 길다”면서 “이 덕분에 바이러스 억제가 지속적으로 유지, 내성이 쉽게 발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유석 GSK한국법인 사장은 “트리멕은 내성 및 부작용,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알 복용하는 간편성까지 국내 HIV 감염인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