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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독이 DPP-4억제제인 당뇨병 치료제 '테네리아(테네리글립틴)'를 출시하면서 ‘아마릴’ 이후 또 다시 빅 히트 재현에 나섰다.
한독은 DPP-4억제제 계열 ‘테넬리아’를 이른 시일 내에 국내 3위 제품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전사적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
지난 40여 년 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독이 그 노력의 일환으로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를 선보인 것이다.
1973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발매한 이래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한독의 히스토리를 들여다봤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도해온 ‘아마릴’
한독은 지난 1973년 ‘다오닐’ 발매를 시작으로 1998년 ‘아마릴’, 2005년 ‘아마릴M’, 2009년 ‘아마릴멕스’를 출시했다. 1998년 발매된 이후 2012년까지 국내에서는 약 20억정이 처방됐다.
아마릴은 2005년 한 단계 진화돼 한독의 개량신약 ‘아마릴M’으로 재탄생했으며, 2009년 7월, ‘아마릴M’은 ‘아마릴멕스’로 또 한 번 진화를 거듭하게 된다.
아마릴멕스는 세계 최초의 특허 기술을 이용한 속방형 글리메피리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제로 한독은 그 기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마릴M’과 ‘아마릴멕스’는 현재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이는 외국에서 개발된 오리지널 제품(아마릴)을 한독에서 개량신약(아마릴M, 아마릴멕스)으로 개발해 원 개발사인 사노피 아벤티스로 역수출한 사례로 한국 의약품 산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독은 아마릴에 이어 보다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5년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와 한독의 개량신약 '테넬리아엠서방정'을 출시했다.
혈당 관리 바로미터, 최신형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
한독은 당뇨 치료제뿐만 아니라 혈당 측정기 ‘바로잰’도 판매하고 있다.
바로잰은 스트립 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차세대 혈당측정기로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기존의 제품과 달리 코드입력이나 코드칩 사용 없이 스트립을 꽂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0.5㎕의 초소량 혈액만으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시간을 하루 최대 3회까지 설정할 수 있는 알람 기능이 있어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바로잰'은 당특이 제품으로, 포도당 이외의 다른 당에도 반응해 실제보다 높은 혈당 측정 결과가 나오는 당비특이성 제품과 달리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당뇨병 관리 교육과 캠페인
한독은 1998년 아마릴 발매 이후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1998년에 시작한 'SDM(Staged Diabetes Management)'은 미국 국제 당뇨병 센터(IDC)와 세계 보건기구(WHO)가 개발한 당뇨병 치료 지침을 기반으로 고안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EGDM 프로그램(Essential Guideline to Diabetes Management)'이라는 한국형 당뇨병 관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GDM 프로그램'은 임상 현장에서 개별화된 치료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국내 개원의사를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당뇨병 환자의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4년부터 '당뇨 Cody'를 진행하고 있다. 당뇨 Cody는 한독이 개발한 종합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당뇨 강의와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7만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또한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를 통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독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와 관련,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은 지난 40여 년 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보다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드디어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국내 3위 제품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공표했다.
김 회장은 “한독이 자체 개발한 ‘테넬리아엠서방정’을 테넬리아 원개발국인 일본을 비롯해 여러 나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