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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요양급여비가 가장 늘어난 진료과는 내과이며 상승 폭으로는 안과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아청소년과와 외과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15년 3분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이 기간 의료기관에 지급된 총 요양급여비용은 42조8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7%의 증가세를 보였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입원 진료비 15조2559억원 ▲외래 진료비 17조8882억원 ▲약국 비용 9조723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6조6144억원 ▲종합병원 6조5030억원 ▲병원 7조2535억원 ▲요양병원 3조1264억원 ▲의원 8조8134억원 ▲치과병원 1120억원 ▲치과의원 1조9707억원 ▲한방병원 1921억원 ▲한의원 1조5471억원 ▲약국 9조7231억원 등이었다.
요양급여비 규모가 가장 큰 의원급(8조8134억원)을 과목별로 분석한 결과 일반의,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외과, 피부과, 비뇨기과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가장 많은 과는 내과로, 전년 동기 대비 866억원이 증가한 1조5456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율로는 5.9% 상승이다.
내원일수 역시 지난해 3분기 6967만4000일에서 올해 7070만9000일로 1.5% 높아졌다.
전년 동기 대비 요양급여비 증가폭이 큰 과는 안과로, 10.6%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비뇨기과 9.6%, 산부인과 7.7%, 피부과 6.2% 순이었다.
반면 소아청소년과와 외과는 증가액, 증가율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소청과의 3분기 요양급여비 실적은 527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6% 감소했으며, 내원일수 역시 5.1% 줄었다.
외과의 3분기 요양급여비는 3419억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내원일수도 3% 감소했다.
3분기 요양기관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입원환자는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기타 추간판 장애, 노년성 백내장 순으로 많았다. 입원 진료비 증가율이 높은 상병은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지난해 1053억에서 1286억으로 늘었다.
외래환자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편도염 순으로 진료환자가 집계됐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지난해 대비 11.3%가 증가한 7488억원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