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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조절 기능을 가진 세스트린(Sestrin) 단백질의 활성화 경로가 발견돼 향후 암 발생 억제, 비만과 당뇨 조절 기능 연구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 미국 미시건대학 이준희 교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세스트린은 대사조절체 단백질로 ‘mTOR’라는 신호전달체계 활성을 차단해서 암세포 증식과 노화와 관련한 퇴행성질환,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한 대사증후군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신경세포 생존과 성장에 중요한 단백질 ‘mTORC1’의 활성화에 필수요소인 RagB를 조절하는 GATOR1/GATOR2 라는 단백질 복합체가 보고된 바 있다.
김정식, 이준희 교수팀은 세스트린과 mTORC1이라는 단백질을 분석해 연구를 진행했다.
▲평상시에는 GATOR2가 GATOR1을 억제하며 있다가 세스트린이 GATOR2에 붙으면 GATOR1이 분리되고, 분리된 GATOR1이 RagB에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여 mTORC1이 억제된다. |
결론적으로 세스트린이 GATOR2에 붙으면 GATOR1이 분리되고, 분리된 GATOR1이 RagB에 작용하여 mTORC1 신호전달체계를 억제시키는 원리를 발견했다.
이와 관련, 김정식 교수는 “세스트린과 mTORC1이 작용하는 원리에 대해 새롭게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화와 암발생 억제, 비만과 당뇨에 대한 조절 기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식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이준희 미시건 주립대 생리학과 교수팀의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c Report)에 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