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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의 회동에서 R&D투자를 증대하고 글로벌 진출 촉진에 도움 되는 약가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전 회동에 참석한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매년 실시되고 있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주기가 너무 짧다”면서 “최소한 3년 이상으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회장은 현재 약가사후관리 제도가 있는 상황에서 범위확대에 따른 중복적인 약가인하 등은 통합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또한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저가낙찰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는 제안도 덧붙였다.
이경호 회장은 “저가 낙찰에 대한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의 경우 기존 의약품 입찰에서 제외하거나 별도 입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만큼 R&D투자 증대와 글로벌 진출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가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