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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보건의료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잇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민관합동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민간 제약기업 7개사로 구성된 제4차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최근 페루,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했다.
제약기업 중에는 대웅제약, 셀트리온, SK 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 이니스트 에스티, 이수앱지스, 녹십자 등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방문국별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하고 총 6건의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콰도르와 페루에서는 의약품 공공구매 기관을 방문, 한국 의약품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설명하고 해당기관의 가격 등이 포함된 의약품 구매 목록을 제공받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제약기업의 협조를 통해 공급 가능한 의약품 목록을 페루와 에콰도르 관련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중남미 수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레에서는 칠레 보건부와 의약품 구입기관인 보건조달청)의 요청에 따라 한국 제약기업이 공급 가능한 희귀의약품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칠레는 현재 희귀 및 고가의약품을 국가가 직접 구입, 환자에 제공하는 내용의 ‘리카르떼 소또(Ricarte Soto)’법이 시행되고 있어 저가 구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절단에는 정부와 기업들 외에도 제약협회, KMH 등 협회와 공공기관도 참여해 원격의료 등 활발한 보건의료 협력활동을 전개했다.
칠레에서는 원격의료 등 ICT 기반 의료분야 기술협력에 관련해 보건부 산하 서부보건청, 딸까우아노(Talcahuano)보건청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KMH-칠레 2개 지역 보건청 간 원격의료 등 IT 헬스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칠레 주요 공공 의료기관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페루에서는 한-페루 제약협회 간 제약분야 투자, 무역 등 교류에 대해 양자 간 협력 및 정보교환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제약협회와 야차이 공사 간 제약공장 건설 등 협력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의약품 등록 및 공급 지원 등에 대한 협약을 성사시켰다.
한편, 사절단은 페루와 에콰도르에서 민간 기업 간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총 117건, 1485만불(약 16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최영현 단장은 “총 6건의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협회, 공공기관 등 민간차원의 성과도 많았다”라며 “신흥시장인 중남미 진출에 적극적인 활동을 요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