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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에 따라 치료 기술과 관련 제품 특허도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안구건조증 관련 특허가 9건에서 2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148개국에서 동일한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특허협력조약(PCT) 출원 역시 같은 기간 24건에서 30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미국 엘러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와 미국 인스파이어 사가 개발한 '디쿠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또 국내 제약사들이 지난 5월 레스타시스 특허만료에 따라 내놓은 개량신약에 대한 특허도 다수 포함됐다.
다만 국내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치료제보다는 치료 기구 개발과 관련된 특허가 주를 이뤘으며 진단 기술, 건강식품, 콘텍트렌즈 개발이 뒤를 이었다.
특허청은 "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안구건조증 치료기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PCT 출원동향을 감안할 때 진단기술, 콘텍트렌즈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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