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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큰 병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을지대학교 의정부병원과 대학 캠퍼스 설립이 본격화됐다.
30일 을지재단에 따르면 이번 주 의정부시로부터 최종 설립허가를 받고 다음 달 12월 중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학병원과 캠퍼스가 들어설 부지는 미군이 사용하다가 반환한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 자리로 총 12만3096㎡ 규모이다. 설립 비용은 6000억원 이상 투자된다.
2019년 5월 개원할 예정인 의정부병원은 917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권에서는 아주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경기북부에서는 가장 큰 병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에 앞서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의정부캠퍼스를 설립하게 된다. 성남, 대전에 이은 제3캠퍼스로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 등으로 구성돼 총 702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을지재단은 “올해를 넘기지 않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잡고 있어 이와 관련한 착공식은 내년 봄 별도로 진행할 방침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의과학연구소, 비임상시험센터, 의료관광지원센터 등을 갖춘 ‘헬스케어 테크노파크’를 구축할 방침”이라며 “경기북부 의료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