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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기술과 의료가 접목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세가 가파른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기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부 사업과 기업의 노력, 세계화 등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범부처 및 의료기관,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세계적인 IT기술 발전의 흐름과 예방적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시급하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의료인력과 IT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변화의 흐름에 대비하면 보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적으로도 새로운 전략 분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창조하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한 향후 세계화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서울대어린이병원 김석화 원장과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10년 성과와 한계’, ‘디지털 헬스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발전전략’을 각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병원과 의료서비스, 기기와 솔루션 중심의 사례들로 구성하고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통해 향후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토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정보 및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ICT융합 의료서비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해 향후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