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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 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료의 체코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원격의료를 비롯해 의약품, 의료기기 산업까지 전방위적인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일 체코 보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보건의료 정책 공유 및 원격의료·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주요 과제인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의 일환이며, 한-체코 보건의료 협력방안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
양국 간 체결된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에는 공공보건정책·질병관리 및 예방을 비롯해 의약품, 원격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기반으로 e-Health 등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연구인력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재 체코는 Palacky대학을 통해 원격의료를 추진하는 등 정책적 의지가 큰 만큼 향후 한국의 원격의료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 상황 역시 한국 기업들의 체코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실제 체코 의약품 시장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까지 약 3조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의료기기 시장 역시 2004년 EU 가입을 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조6300억원 규모인 체코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에는 2조2000억원으로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양국 의료기기 시장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국내의료기기 기업의 체코 및 동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