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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절반 이상이 서울시립대학교 내 의과대학 설립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 조사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이 지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한 결과다.
1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응답자들 가운데 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해 서울시립대 의과대학 설립해야한다는 의견이 57%로 나타났다.
특히 시립의대가 신설될 경우 중점사항으로는 수익성이 낮은 의료 분야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목표로 해야한다는 의견이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과 계층간 의료서비스 격차 완화를 선택한 응답자는 19%, 공공의료시설을 위한 의료인 확보가 17.5%, 신종전염병 대비책 마련 17.4% 로조사됐다.
이 같은 시민 응답은 공공 의료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대상자의 56.5%가 민간의료기관의 수준이 공공의료기관보다 높다고 답했으며, 비슷하다는 의견은 21.8%, 공공의료기관이 더 높다는 응답은 9.5%에 불과했다.
한편 시립의대 설립을 반대한 37%의 응답자는 주요 사유로 예산문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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