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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속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발생하는 '구내염' 환자의 40%가 9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8~2014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16만6273명에서 2014년 151만5056명으로 집계돼 연평균 4.5%의 증가율을 보였다.
진료비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699억2000만원의 진료비가 지출됐는데 입원 113억1000만원, 외래 393억원, 약국 193억1000만원이 각각 지출됐다.
구내염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가 전체 진료인원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유아(0세~6세)가 9세 이하 진료인원의 88.6%를 차지했다. 이는 100명당 18명이 발생한다는 결과로 타 연령층에 비해 주의가 요구된다.
건보공단은 "9세 이하 소아의 경우 구내염이 수족구병과 같은 유행성 질환에 동반돼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구내염은 감염성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면서 "규칙적인 생활과 올바른 영양 섭취가 필요하며 깨진 치아나 상한 치아가 있을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