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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환자 증가세…수술 빈도 높아
60~70대 절대적 비중…노년층 삶의 질 추구 반영
[ 2015년 12월 16일 10시 55분 ]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실을 찾은 인원이 5년 전 보다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통계보험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 간(2010~2014년) 전립선비대증 진료 인원 증가 추이 및 수술적 치료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수술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겪는 질환으로 환자 나이에 비례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전립선비대증 질환으로 진료실을 찾은 인원은 77만 1862명이고 연평균 7.2%씩 증가해 2014년 101만8226명에 달했으며 5년 간 약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표]

 

 

연령대별 전립선비대증 수술 빈도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술을 적극적으로 받는 시기는 60대였고, 60~70대가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세대 중 78%를 차지하며 수술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로 자리잡았다.

 

수술 빈도가 꾸준히 늘고 있는 연령대는 70-80대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각각 10% 내외, 2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다 현재 약 2%의 증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명수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년층의 삶의 질 추구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70세 이상 고령 환자들도 적극적으로 수술 치료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의 수술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비뇨기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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