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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GSK 3개 제품 판권 회수
프롤리아·엑스지바·벡티빅스
[ 2015년 12월 16일 11시 28분 ]

암젠이 사업 확장을 위해 GSK에 맡겼던 자사 의약품에 대한 판권 회수에 나섰다.


암젠은 GSK와 전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암젠이 GSK로부터 판권을 되찾는 국가는 한국,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폴, 대만, 태국 등으로 최근 주요 사업 확장 대상국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암젠은 성공적인 판권 회수를 위해 GSK에 일정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의약품의 판매를 암젠이 직접 도맡게 된다. 판권 전환은 향후 12개월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GSK는 그간 일부 지역에서 2009년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2010년부터 벡티빅스의 판권을 보유해 왔으며, 이들 의약품을 통해 지난해 약 1억1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암젠의 로버트 A.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은 “이번 GSK와의 합의를 통해 암젠이 새롭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에서 유망한 성장기 단계의 세 의약품에 대한 권리를 재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암젠은 향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치료 분야이자 최종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종양과 골질환영역에 추가적인 영업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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