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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오는 21일 오후 4시 리츠칼튼호텔에서 ‘미용성형수술 안전 가이드라인 활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NECA는 미용성형수술 이용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의원급 성형외과에 적용할 수 있는 ‘미용성형수술 안전 가이드라인’을 개발, 발표를 앞두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등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최종 가이드라인은 2016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해 NECA가 수행한 연구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가이드라인의 세부내용 검토 및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김수경 선임연구위원이 성형외과 인력 및 시설 구성 현황, 세계 미용성형수술 규정 및 관리방안 등을 발표하고, WHO의 수술안전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개발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어 손상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사는 성형외과의원을 대상으로 한 가이드라인 수용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지정토론은 이윤호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성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총무이사,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개발팀장, 김동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치기반팀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다.
김수경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토론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가이드라인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가이드라인에 미용성형수술을 시행하는 의원에서 갖춰야 시설 및 환경 기준과 수술 진행 단계에서 수행해야 할 내용이 제시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등록으로 이뤄지며, 토론회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