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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는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보육・자활・의료분야 과제의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해서 다양한 성과창출로 국민행복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
특히 그는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이 크게 확대되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가 증가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의 세계화가 확대됐다"며 관련 성과를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대통령 순방 등 정부간 협력 강화를 통해 140여개 의료기관이 해외에 진출했으며 잠재력을 가진 유망 신흥시장 진출여건 마련, IT헬스・건강보험 등 진출분야 다양화를 이뤘다.
메르스 등 예기치 못한 변수에도 2009년 이후 금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건전화 노력 등으로 지난해 대비 4.9% 증가한 약 28만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국제의료법'이 오는 2016년 6월 23일 시행됨에 따라 2017년 50만명의 외국인환자 유치 및 연간 3조원 유관산업 부가가치 창출, 5만개의 좋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성공적 확산도 성과로 꼽았다.
정 장관은 "원격의료 1단계 시범사업으로 참여자 77%가 만족했다고 답했고 복약순응도 향상, 만성질환 관리 등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며 "의료복지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부, 국방부, 해수부, 산업부, 법무부 등 6개 부처가 함께 2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해 의료소외지역으로 원격의료를 확산해 접근성을 향상하고 의료복지 실현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의료서비스 해외진출에 대해서도 의료IT 분야를 대표적인 사례로 꼽으며 페루, 칠레 브라질, 중국, 필리핀 등 5개 국가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발판으로 후속조치 및 추가 해외진출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 정부에 주어진 운명적 과제"라며 "새로운 각오로 4대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해 국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도록 만들자"고 격려했다. |